NC백화점 신구로점 맛집 애슐리퀸즈
부모님과, 가족과, 아이와 가기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퀸즈
안녕하세요!
육아 블로거 바다네입니다 :)
오늘은 바다애미 해초네 본가에서 가족들이 서울에 놀러 왔어요. 부모님과 우리 바다의 사촌형아 범고래도 놀러 와서 가족들이 방문하기 좋은 맛있는 레스토랑으로 데려가주고 싶어 이리저리 찾아보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산책 삼아 방문하는 NC백화점 신구로점에 7층에 위치한 애슐리퀸즈를 떠올렸습니다.
애슐리퀸즈 NC신구점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중앙로 152. NC신구로점 TWO관 7층 애슐리퀸즈 신구로점
11:00 ~ 21:00 연중무휴
0507 - 1461 - 2472
단체 이용 가능, NC백화점 신구로점 주차지원
네이버, 카카오톡 하루전날까지 예약 가
애슐리 바로 옆에 이랜드 키즈카페가 있어 키즈카페를 구경하러 갔다가 애슐리 퀸즈를 발견하곤 한번 가봐야겠다 하며 이용료를 확인해보았더니, 기본 이용 시간은 2시간이며 애슐리 퀸즈와 이키즈랜드 통합권도 있었습니다. 정상 이용료에 9,000원 추가하면 이 키즈랜드와 애슐리 퀸즈를 함께 이용 가능하며 이렇게 통합권을 이용하는 경우 성인무료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성인은 5,000원 따로 결제해야 한답니다.
[2시간 애슐리 퀸즈, 이키즈랜드 통합권 이용료]
성인 평일런치 19,900원 / 평일디너 25,900원 / 주말과 공휴일 27,900원
초등학생 평일런치 12,900원 / 평일디너 15,900원 / 주말과 공휴일 15,900원
미취학 아동의 경우 모두 7,900원 통일
36개월 미만의 경우 무료입장
이 가격에서 이키즈랜드 함께 2시간 이용할 경우 어린이 추가요금 9,000원 + 성인보호자 5,000원 추가결제하면 됩니다.
애슐리 금액권 구매혜택도 있는데 20만원 선금 구매사용 시 2만 원 무료 충전을 해주기 때문에 22만 원 치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날은 가족인원이 성인 5명에 미취학 아동 1명, 우리 바다는 36개월 미만이라 무료이기 때문에 금액이 꽤 나오겠더라고요.
저녁 9시 마감인데 바다네는 딱 7시에 도착했어요. 2시간 이용이다 보니 마감시간까지 이용하게 되는 바다네라 매대마다 음식이 가득 차 있지는 않겠다 생각하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웬걸, 늦은 시간까지 이용하는 손님들도 많고, 음식들도 한가득 모두 푸짐하게 차려져 있더라고요.
손님도 꽤 많아서 바다네 테이블은 저 바깥쪽에 자리 잡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가 첨자 자리가 비어지긴 했지만 늦게라도 입장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바다애미 해초는 샐러드부터 먹고 초밥, 회종류, 식사류 등등 이런 순서 지키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그냥 튀김이나 양식을 좋아하니 바로 어니언 튀김과 허니버터감자칩, 단호박죽 시작했어요. 샐러드도 달콤한 양념이 되어 있는 걸 먹을 테니 뭐.. 달콤하고 맛있는 양식류와 튀김으로 시작합니다.
애슐리 퀸즈에는 (아마도) 전 지점에 서빙로봇이 있습니다. 호출을 부르면 테이블 앞으로 다가와 셀프바 접시를 담아가는데 우리 바다를 포함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ㅋㅋ 서빙로봇이 다가오면 "우와 우와" 말하기도 하고, 한참을 보고 있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가 되면 손으로 흔들어 인사하며 빠빠이 합니다.
애슐리 퀸즈는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담았다는 의미의 퀸즈만큼, 메뉴가 화려합니다. 초밥 종류만 해도 15가지가 넘고, 디저트류가 특히 화려하더라고요. 바다애미 해초는 망고를 참 좋아하는데 요즘 과일값이 너무 급상승해서 설연휴에도 과일 구경도 못하던 참이었어요. 요 애슐리 퀸즈에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딸기가 한가득 푸짐하게, 망고도 큼지막하게 숭덩숭덩 구비되어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 디저트와 립바비큐가 함께 담겨있어요 ㅋㅋㅋㅋㅋ 이렇게 어울리지 않게 그릇에 담는 거 정말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후딱 넘기시길 바랍니다
아시는 분들은 모두 아실 거예요. 애슐리 퀸즈에는 와플 메이커와 크로플 메이커가 있습니다. 바다네는 애슐리 퀸즈에 오면 디저트가 들어갈 배를 계산하지 않고 냅다 달려들기 때문에 ^^;; 와플이나 크로플을 만들어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만들어봤어요. 정말 쫄깃하더라고요. 안내되어 있는 시간만큼 1분만 살짝 구워서 속은 쫄깃한데 겉이 바삭하진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혹시나 제 글을 보고 애슐리 퀸즈를 가신다면 약간만 더 바삭하게 구워도 맛있을 것 같아요 ㅎㅎ
어느 식당에서건 마무리는 커피! 오늘 포스팅하고 싶어서 오전엔 세텍에서 진행하고 있는 카페&베이커리 박람회를 다녀왔는데 우리 바다가 컨디션이 뭐... 안 좋았던지 고집이 불통이 돼서는.. 사진 찍을 시간하나를 안 줘서 거의 사진을 찍지 못해 포스팅을 못하겠다 싶더라고요... ㅋㅋㅋ 갑자기 딴 길로 이야기가 새었습니다. 여하튼 커피마무리까지! 완벽한 식사였습니다.
다른 대형 뷔페식당엔 보통 아이들 작게나마 놀이하는 공간이 있던데 여긴 이키즈랜드가 함께 통합권도 있기 때문인지 전혀 놀이시설은 없습니다. 어쩔 수 없겠지요 ^^ ㅎㅎ
오늘도 아이와 즐거운 식사를 한 애슐리 퀸즈 신구로점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