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10년차 육아맘의/바다네는 여행 중

부천 아이랑 가볼 만한 곳 대형 키즈카페 웅진 플레이도시 볼베어파크

바다애미 해초 2024. 2. 1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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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아이랑 가볼 만한 대형 키즈카페 볼베어파크

폐점까지 시간 제한없이 마음껏 놀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육아 블로거 바다네입니다 :)

설 연휴 동안 이래저래 바쁘게 나들이 다니느라 1일 1 포스팅을 성공하지 못했어요, (매번 작심삼일입니다 ㅎㅎ)

오늘은 바다네가 2024년 설 연휴의 마지막날을 장식하기 위해 부천의 시간제한이 없는 대형 키즈카페를 다녀왔어요,

바로 웅진 플레이도시에 위치한 볼베어파크 부천점입니다.

 

볼베어파크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조마루로 2. 웅진 플레이도시 2층 볼베어파크

연중무휴 11:00 - 19:00

미끄럼 방지 양말 필수, 음식물 반입 금지

웅진 플레이도시 주차 3시간 지원

영아 친구들을 위한 놀이팁은 가장 아래에 >< ㅋㅋㅋ

 

[예매 가격]

평일 소인 종일권 23,000원 / 15시 이후 오후권 19,000원

주말공휴일 소인 종일권 27,000원 / 오후권 21,000원

평일주말공휴일 영유아 (12개월 - 36개월) 10,000원

평일주말공휴일 고등학생 이상 성인 9,000원

 

[놀이존 종류]

레이싱존, 대형 튜브썰매장, 볼풀장, 정글짐, 기차놀이기구 체험, AR 놀이기구, 축구장, 농구장, 탁구장, 도서관 및 휴식공간, 대형 트램펄린 (러시 트램펄린) 존, 에너지 카페, 영유아 오감놀이존, 오락실, 야구장, 낚시놀이존, 휴식 테이블

 

 

 

우리 바다는 남자아이라 그런가 공을 이용하는 놀이를 정말 좋아합니다. 마침 이렇게 바다처럼 공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볼베어파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설 연휴에 아이를 위한 놀이시설로 딱이겠다 싶었죠 ㅎㅎ

 

아직 공놀이 규칙은 이해하지 못하는 21개월이라 구기종목이 종류별로 꾸며져 있는 대형 키즈카페는 이해할리 만무.

일단 공놀이라고만 말해주며 가자 가자 했더니 흥미를 보이지 않아요 ㅋㅋ 아고

입장했더니 저어어어어어엉말 거대한 공간에 키즈카페 놀이터가 종류별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 조금 자란 집은 애들 풀어놓고 엄마아빠는 키즈카페 안에 있는 카페에서 휴식 중 (우리 바다는 언제쯤...ㅋㅋㅋㅋ)

가장 먼저 만난 포토존에서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조금만 더 크면 사진 찍을 때 포즈를 잡기도 하겠죠?

입장하자마자 사람도 북적북적하고 형아, 누나들이 소리 내어 웃으면서 돌아다니니 우리 바다 바로 흥분모드.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카페, 그리고 그 옆엔 물품 보관함이 있습니다.

물품보관함이 무료라 비밀번호 설정해서 자유롭게 짐을 보관할 수 있는데, 외부음식이 안되는 걸 모르고 바다네는 음료수와 좀 좀 따리 먹을 간식을 챙겨 왔던 터라 모두 물품보관함에 보관했어요. 무료라 부담이 없었고, 사람은 많으나 남은 자리도 많아요. 카페 테이블 자리를 잡아두고 키즈카페 놀이하러 나가는 분들이 많다 보니 카페에 사람이 없더라도 짐만 한가득 쌓여있어요. 앉을자리가 없어 어쩌지 하고 있었는데 키즈카페 놀이터 중간에 기차놀이기구가 있는 곳에 좌석이 조금 있더라고요. 바다네는 자리를 잡긴 했지만 조금 늦게 왔다 싶으면 자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1층 입장하자마자 볼풀공 미끄럼장을 만났어요.

실내에선 신발을 신고 이동하다가 각 주제별 놀이터에 입장할 때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인데, 우리 바다는 신발도 안 벗고 냅다 들어가려는 거 겨우 막아서 신발 벗고 입장했어요.

볼풀공 사이로 미끄럼틀도 타고, 중간에 공을 던져 골인할 수 있는 골대도 있어요.

물론 우리 바다가 넣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바다애비 바다코끼리가 안고 올려주며 골인놀이 해봤습니다 ㅎㅎ 우리 바다가 너무 좋아합니다 ^0^ 히히 보는 바다애미 해초도 기분이 좋아요.

 

키즈카페의 넓은 공간에 반은 위 사진처럼 튜브썰매장이고, 반은 볼풀장, 레이싱존, AR체험장, 도서관 및 휴식공간, 낚시존, 트램펄린 공간 등등 전부 다 나열하기도 힘들 만큼 종류가 다양한 놀이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어요. 크기는 비슷하게 차지하다 보니 튜브썰매장이 정말 길고 커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바다애미 해초는 스피디한 걸 좋아하지 않아서 스키장도 어릴 때 아빠 따라다니며 매년 다녔지만, 크고 나서는 전혀 가본 적 없습니다. 물론 이 튜브썰매도 별로 당기지 않아서 바다코끼리랑 우리 바다만 타보았어요. 진짜 재미있다고 합니다 ㅎㅎ

 

우리 바다가 가장 오랫동안 재미있어하고, 놀이했던 정글짐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뒤쪽으로 넓어서 정말 큰 대형 정글짐이고, 어린 연령의 아이들이 좋아하다 보니 보호자분들도 꽤 들어와 계셔요. 바다네만  해도 엄마, 아빠 모두 따라 들어갔으니 말이죠 ㅎㅎ 정글짐에도 미니 트램펄린이 있었는데 영유아들 놀기엔 딱 알맞는 크기라 러쉬트램폴린은 따로 입장하지 않았어요. 러쉬 트램폴린 카페는 트램폴린이 정말 많이 깔린 카페라 끝에서 끝까지 우리 바다는 가보지도 못하겠다 싶은 곳입니다. 21개월 바다가 놀이를 위해 입장하기엔 굳이?...? 싶어서 방문하지 않았죠.

 

정글짐에도 성인이 함께 들어갈 수 있어 트램폴린 놀이 한참을 하고, 엄마아빠랑 미로 숨바꼭질도 했습니다 ㅎㅎ 

아이의 웃음소리가 어찌나 행복하던지요 ^^ 정글짐 정말 재미있었는데 다만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다 보니 엄마, 아빠는 무릎 꿇고 다녀야 해서 체력소모가 큽니다 하하 ^^;;

 

볼베어파크엔 AR 체험이나 미디어 체험존도 있습니다. AR은 차량같이 생긴 놀이기구에 타서 미디어가 나오는 안대를 끼고 가상게임을 체험하는 형식이라 우리 바다가 체험해 보기엔 아직 무리가 있겠다 싶어 엄마아빠도 타보지 않았어요. 대신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게임 존에서 놀이했습니다. 발판 라인에 서면 게임이 시작되어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따기, 악당 무찌르기 등등 영아들도 할 수 있는 미디어 게임들이 종류별로 반복되더라고요 ㅎㅎ

 

붕붕카를 정말 좋아하는 우리 바다, 웬일로 레이싱 카트엔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붕붕카가 핸들을 좌우로 흔들면 앞으로 가는 붕붕카더라고요. 아직은 어려워 포기한 듯합니다 ㅎㅎ

 

성인의 경우 흡연의 이유로 외출이 가능한데 아이들은 외출이 불가능합니다. 놀이시간에 제한이 없다 보니 점심식사나 간식은 안에서 해결해야 하는 듯합니다 ㅎㅎ 그래도 놀이시간제한 없는 게 더 감사한 실정!

 

21개월 우리 바다 연령의 놀이위주로 작성해 보았는데요. 영아들도 즐기기 좋아서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부천 대형 키즈카페 볼베어파크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에 담지 못한 영아 친구들을 위한 놀이 Tip!

 

주차는 3시간만 가능한데, 키즈카페 내부에 있는 카페 이용 시 주차시간 지원이 가능하고, 웅진 플레이도시 내에 있는 다른 음식점이나 카페, 플레이아쿠아리움과 중복으로 5시간까지 주차지원이 가능합니다.

 

기차놀이기구에서 오늘 하루 마감이라는 팻말이 붙기도 하던데, 점검이나 잠깐씩 운행을 정지할 때도 붙여두시더라고요. 마감이라는 팻말이 있어도 조금 있다 오시면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카페 이외에도 출입구 쪽에서 키즈카페로 들어오는 통로에 식당이 있어요. 돈가스 10,000원, 덮밥류 7~8,000원 정도 하니 식사는 식당에서 해결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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