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10년차 육아맘의/바다네는 여행 중

부천 아쿠아리움에 동물원, 파충류 전시관까지 즐길 거리 한가득 아이랑 가볼 만한 곳 플레이아쿠아리움

바다애미 해초 2024. 1. 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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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아이랑 가볼 만한 곳 플레이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에 동물원, 파충류 전시관, 전시해설 까지 아이 즐길거리 올인원 !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다네가 부천 아이와 가볼 만한 곳, 플레이 아쿠아리움을 다녀왔어요.

 

부천 플레이아쿠아리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조마루로 2 웅진 플레이도시

10:00 ~ 18:00 연중무휴 운영

주차 2시간 지원 (카페나 다음 음식점 이용시 2시간 중복 지원 가능)

 

서울에 있는 대형 아쿠아리움 모두 매년 돌아가며 연간 회원권을 사서 사용하는 바다네.

6*아쿠아리움, 롯*잠실타워 아쿠아리움, 코엑*아쿠아리움을 모두 사용해보고, 2024년엔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부천 플레이 아쿠아리움에 아쿠아리움과 동물원, 파충류 전시관 그리고 도슨트 해설투어까지 올인원 어린이 즐길 거리, 볼거리 해결이 되는 곳이라고 해서 연간회원권 사서 방문해보았습니다. 가보지도 않고 연간회원권 질러보리깅 *,* ㅋㅋㅋ

다른 서울의 아쿠아리움에 비해 부천의 플레이아쿠아리움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꾸며져 있습니다.

동물 모형이 아쿠아리움 전체에 걸쳐서 꾸며져 있고, 숲속 정글 벽화로 꾸며져 있어요.

아쿠아리움과 동물원 전체가 숲속에 들어와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물 조형물도 공간마다 하나씩 있어서 특히 포토존이 정말 많습니다.

21개월 우리 바다는 동물 조형물이 진짜 동물인줄 알았던건지 무서워하더라구요 ㅎㅎ

한참을 바라보며 엄마 뒤에 숨어서 다가갔습니다. 그러다 다른 형아들이 고릴라랑 사진도 찍고 위에 올라가기도 하고 웃으며 놀이하는걸 보더니 마음이 놓이는지 가까이는 다가가더라구요. 그래도 함께 서서 사진을 찍거나 만져보진 않아요 ㅎㅎ

플레이아쿠아리움은 특히 거북이가 종류도 다양하고, 개체수도 많습니다. 이점은 부천 플레이아쿠아리움만이 가진 특징인가 싶더라구요. (다른 아쿠아리움도 하나씩 주제로 가진 강점이 있죠) 

여기 일반 거북이는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한 거북이 존의 거북이들이라 사람이 다가가기만 해도 졸졸 따라다니고, 서로 입을 벌립니다. 거북이가 달려드는건 처음보는 광경 ㅋㅋ 배가 고픈건가 안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우리 바다는 일단 좋아하는군요.

커다란 상어는 수족관 하나를 혼자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족관이나 동물 우리가 좁아보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떠올리는 상어 이미지 그대로인 샌드? 뭐시기 (?) 상어가 있다보니 바다같이 어린 연령의 아이들은 너무 좋아합니다. 사실 상어가 멀리 갈 수 없다보니 상어가 올때까지 기다렸다 보여주는 수고스러움은 없었어요. 그냥 눈앞에서 왔다갔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글 벽화와 동물 모형들이 많은만큼, 수족관 자체도 알록달록한데요, 빛과 색감이 화려한 아쿠아리움이라 반짝이는 불빛을 좋아하는 영아들에게도 관람집중력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덕분에 우리 바다도 갈때마다 즐거워하고, 매번 새롭게 느끼는 이유인것같습니다.

이 원통 수족관은 색깔이 시시각각으로 바뀌어서 우리 바다가 가장 오래 머무는 곳인데요, 자금자금한 물고기들이 수족관에 있고 빨강, 노랑, 초록, 파랑등등 불빛색깔이 계속 바뀝니다. 그렇게 넓은 공간이 아닌데도 우리 바닥 여기 저기 왔다갔다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곳이에요 ㅎㅎ 벽면은 거울로 되어 있다보니 넓어보이기도하고, 매번 바뀌는 불빛 덕분에 다른 장소같은 느낌이 드나봐요 ㅎㅎ

아쿠아리움 전시와 불빛존까지 지나고 나면 모든 바다 친구들이 모여있는 대형 수족관과 위의 사진처럼 체험존이 나옵니다. 벽화와 수족관의 구조가 세월을 가늠하게 해주죠 ㅎㅎ그래도 동그란 수족관과 어항 속으로 들어가볼 수 있는 포토존은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폭포수 앞에는 카페도 있어서 구경하고 출출해진 아이들의 요깃거리를 먹거나, 어른들이 잠시 쉬기에도 딱이에요. 여기쯤오니까 바다애미 해초도 사실.. 좀 쉬고싶긴 하더라구요 히힛 ㅋㅋㅋㅋ 더불어 먹이주기 체험존과 반짝 반짝 화려한 놀이기구도 있다보니 어른들이 쉴때는 아이들이 심심하지 않고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 아쿠아리움은 끝이나고 이제 복도형식으로 꾸며진 파충류 전시관이 시작됩니다. 

우리 바다도 불빛이 화려한 놀이기구를 지나칠 수 없죠. 여기저기 올라가보고, 불빛 구경도 하고, 버튼도 다 눌러봤어요 ㅋㅋ 아고.. 평일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지요 ㅎㅎ 이날은 아쿠아리움 대관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였으니까요 ㅎㅎ

 

아쿠아리움 소개만 하다 사진 갯수를 초과해버렸군요. 자랑하고 싶은게 많은 곳인데.. 추후 2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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