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맛집 극찬했던
어부의바다
강원도 고성 맛집 극찬했던 어부의바다
최근에 속초로 놀러 갔다가 강원도 고성 맛집이 식당 중 가장 핫하다길래 다녀왔습니다.
소문대로 분위기가 훌륭했고, 뷰도 너무 멋져서 식사 내내 힐링 되는 기분이었어요.
또 오고 싶을 만큼 최고라 재방문 할 예정인 곳이에요.
강원도 고성 맛집 외부
어부의바다라는 식당은 등대해수욕장에서 차로 3분 거리였고요.
바다를 마주 보고 있다 보니 힐링 제대로 될 생각에 신이 났어요.
그리고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21시, 브레이크 타임은 15시부터 17시이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건물 근처에 주차장이 있었고, 넓게 마련돼 있더군요.
여러 대 한 번에 파킹 할 수 있어 주말, 휴일에 와도 주차 걱정은 없었습니다.
강원도 고성 맛집 실내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보면 홍게가 담긴 수조가 보였는데요.
물이 너무나도 깨끗해서 매일 관리하고 계신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조금 더 들어선 내부는 넓고 쾌적한 데다가 답답함도 느껴지지 않더군요.
메뉴판
저희는 시원한 날에 방문했다 보니 테라스에서 즐기기로 했어요.
뷰도 끝내주는데 맛있는 음식까지 먹을 수 있어 흥이 북돋아 올랐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옆 테이블에서 철판에 담긴 찜을 주문하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고 먹고 싶은 마음에 1. 어부찜 2. 홍게라면 3. 해물뚝배기 4. 꼬막물회 5. 오징어순대 등 골고루 초이스 했어요.
해물뚝배기 22,000원
물회 20,000원
오징어순대 18,000원
홍게라면 15,000원
주문한 음식 : 어부찜, 홍게라면, 해물뚝배기, 꼬막물회, 오징어순대
기다림도 잠시 고른 음식들이 상다리 부러지도록 차려졌어요.
그중 어부찜은 제가 좋아하는 문어, 홍게, 조개, 전복 등으로 구성돼 있어서 흡족한 모습을 띌 수밖에 없었어요.
많은 음식들 중에 가장 먼저 먹은 건 바로 해물뚝배기였죠.
해물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까 주문한건데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고르길 잘한 듯했어요.
개운한 걸 먹고 싶을 땐 홍게라면을 먹는 게 정답이었어요.
홍게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가다 보니까 국물이 시원해서 캬! 소리만 툭 튀어나왔답니다.
이어서 시식한 건 바로 하이라이트 메뉴였던 어부찜이었는데요.
자세히 보니 문어와 홍게 크기도 큰데 조개와 전복도 어마어마하게 크다 보니 깜짝 놀랐어요.
특히 문어는 빨판이 선명하다 보니까 신선하다는 걸 예상할 수 있었고요.
먹기 좋게 커팅 해 줬더니 쫄깃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임을 예상하게 해줬습니다.
그다음 옆에 놓인 홍게를 살펴봤는데 다리도 길쭉하고 몸통도 큼직했어요.
잘 익었길래 살을 발라 먹었더니 달달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네요.
조개 양도 상당하다 보니까 여럿이 나눠 먹기에도 굿이었어요.
조개 하나하나 살이 통통하게 붙어 있어서 쏙쏙 발라 먹는 재미도 있더군요.
이어서 문어도 한 입 크기로 잘라준 다음 냠냠 먹어봤는데요.
확실히 품질 좋고 신선한 녀석이다 보니까 질기지가 않아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뜨끈한 음식을 먹었더니 시원한 게 먹고 싶어 꼬막 물회를 먹어봤죠.
후룹 먹는 순간 뱃속이 뻥 뚫릴 정도라 숟가락을 내려놓기 힘들었습니다.
이어서 꼬막과 면사리도 야무지게 곁들여서 호로록 맛봤어요.
쫄깃하고 찰졌고, 면 사이사이에 육수도 싹 배어, 먹는 내내 맛있다란 말만 나왔어요.
이어서 오징어순대도 살펴봤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크고 통통했고요.
씨앗 젓갈을 얹어서 먹는 것도 꿀 케미라서 강추 드리고 싶었던 메뉴에요.
순대까지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꼬막 비빔밥이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요.
날치알이 들어가서 톡톡 터지는 재미까지 한껏 더해줬어요.
여기에 주류도 빠지지 않고 곁들였더니 너무 맛있어서 반해버리고 왔네요.
강원도 고성 맛집 극찬했던 어부의바다 후기&총평
저희처럼 속초에 여행 가게 되신다면 무조건 강원도 고성 맛집 꼭 들러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핫하단 생각이 들 정도로 뷰가 멋지고, 음식 맛도 끝내주는 어부의바다였거든요.
특히, 해산물이 전부 다 신선해서 모두가 맛있게 식사를 이어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꼬막 비빔밥과 순대, 홍게라면, 해물뚝배기 등 사이드 메뉴도 훌륭했고요.
메인 음식은 두말할 것 없이 완벽해서 자신 있게 알려드려요~!
강원도 고성 맛집 극찬했던 어부의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