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살이 직장인 :)/현지인이 찾는 맛집

논현역 회식하기 좋은 족발맛집 두배족발

바다애미 해초 2024. 8. 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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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역맛집 회식하기 좋은 두배족발

TV프로그램 방영한 줄서는 논현역맛집, 평일 웨이팅 없을때 바로입장 !

 

 

안녕하세요!

논현역 직장인으로 논현역맛집 찾아다니는 육아블로그 바다네 입니다 :)

바로 어제저녁, 해초네 회사 직원들끼리 모여 회식을 했었어요.

정말 유명하고 논현역맛집으로 유명한 곳을 가보자 해서 고른 곳은 족발이 맛있기로 유명한 두배족발 이었어요.

 

 

 

 

논현역 주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초는 특히 맛집이 많은 논현역맛집 투어를 많이 다니고 있었어요. TV에 나왔던 식당도 많아서 맛집을 찾아다니는게 재미있기도 하고, 소개해드리는것도 즐거운데요, 

 

오늘은 논현역 직장인들의 대표적인 곳이죠.

 

두배족발을 다녀왔었어요.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저번에 가려다 포기하고 다른 곳을 찾아 갔던 서울족발맛집이었어요.

 

 

 

 

이날은 서울에 폭염경보가 떠서 퇴근 후 저녁시간에도 숨이 차오를 만큼 더운 날씨였었어요. 때문인지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답니다. 근데 남은 두테이블도 금방 손님들이 가득차버림 !! 매장이 그렇게 큰건 아니지만, 퇴근시간 되면 북적북적 항상 줄을 서야 하는 두배족발. 해초는 처음 방문했었어요. 인원이 5명이라 반반족발, 막국수, 족발 이렇게 주문하고 앉으니 밑반찬부터 깔아주셨어요.

 

 

 

 

북적북적 손님들로 매장이 가득 찬 와중에도 주문한 음식들이 금방 나왔었어요.

 

 

 

 

와 정말 먹음직 스럽죠? 일반 접시가 아니고 돌판 위에 따끈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가 돋보이는 플레이팅 이었어요. 이건 매운맛과 일반 족발 반반 인데,. 매운맛이 너무 달지 않아서 어른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막국수도 나와서 푸짐하게 한컷 ! 해초는 오히려 막국수가 매웠어요, 라면도 후후 불어먹는 맵찔이긴 한데 막 너무 매워서 못먹겠다는 아니고, 맛있게 맵싹해서 손이 자꾸 가는 맛이었어요.

 

 

 

 

족발은 또 어찌나 야들야들 한지, 젓가락으로 한 조각을 온전히 집어낼 수가 없었어요. 당연히 말해서 뭐해 입에 넣으니 녹아내리는 맛이었어요.

 

 

 

 

 

직장동료분이 팁을 하나 알려주셨는데, 일반족발과 매운족발은 조금씩 섞어 한입에 먹으면 맛있다고 했었어요. 냉큼 따라 해보았어요. 쌈에 야무지게 떡까지 하나 올려서 냠냠 !

 

 

 

 

거기다 막걸리까지 곁들이니... 와 더위와 근무로 피곤함에 쩔어있던 몸이 개운하게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달콤한 막걸리가 족발과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아삭한 양파도 한점 올려서 쌈싸서 먹으니 이것또한 입에서 사르르~ 족발의 껍데기 부분이 너무 쫄깃한 곳은 호불호가 갈려서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도 있던데, 요기 두배족발은 껍질도 굉장히 부드러운편이라 호불호없이 모두가 좋아하겠다 생각 했었어요. 우리 바다같이 어린 아가들도 무리없이 씹어서 먹을 수 있는 정도같았어요. 

 

이래서 항상 웨이팅 줄이 길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격까지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직장인들을 위한 정도이다 보니 마음까지 즐거워지는 논현역맛집 두배족발. 

 

 

 

 

막걸리는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이정도야 뭐 .. ㅋㅋㅋㅋ 

 

 

 

 

해초네 회식의 즐거움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오늘도 내돈내산 정말 즐거운 한끼 즐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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