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10년차 육아맘의/바다네는 여행 중

일회용샤워티슈 어린이 야외물놀이 후 간편샤워로 편해요

바다애미 해초 2024. 4. 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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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샤워티슈 어린이 야외물놀이 간편샤워 편해요!

간편하게 쓰윽 닦아주니 뽀송해지는 도톰한 샤워티슈




안녕하세요!
내돈내산 육아 블로거 바다네 입니다 :)

 


어제 우리 바다는 뒤늦은 예방접종을 한 날이였어요. 워킹맘 정신없이 퇴근하고 아이 병원에 접수하고 예방접종하고 콧물감기 진료까지 보았더니 집에 오니 저녁 9시 30분...
하 이게 뭔가 싶다가도 어서 정신차려야 했어요..

의사분이 당일은 샤워하지 말라고 했는데 병원에서만 해도 엄청나게 땀을 흘린 우리 바다라 도저히 안씻기고는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그때 문득 여름마다 야외 물놀이나 바닷가에 가면 사용하는 일회용샤워타올이 생각났다고 했어요. 이럴때 사용하면 딱이겠다 싶었어요. 냉큼 꺼내와서 우리 바다랑 목욕놀이 대신 사용했더니 뽀송뽀송 ㅎㅎ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육아용품이라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바로 한포 대나무속살 바디 샤워티슈 입니다.


언제나 바다네는 내돈내산이기에... 현재 집에는 2장 남아있다고 했어요. 특대형 싸이즈로 600mm X 300mm 인데 가볍고 자연 생분해까지 되다보니 일회용품으로 사용하는 죄책감이 들지 않더라구요 ㅎㅎ (조만간 다가오는 지구의 날.. ^^ )

간편하고 가벼운 샤워티슈, 야외는 물론 집에서도 훨씬 편하고 빠른 샤워

우선 가장 큰 장점은 가벼움 입니다. 바다애미 해초가 제왕절개로 우리 바다를 낳고 요 일회용  샤워티슈를 알았다면 그고생을 하지 않았을텐데.. 생각이 든다고 했어요.
실제로 주변에 둘째를 낳으신 분들은 출산 후에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더라구요.



야외에서 샤워를 해야 할일이 생길때면 우선 짐이 엄청나게 많아져요. 수건만해도 부피가 커서 한짐인데 수건에 바디워시, 샴푸, 바디로션 등등.. 아이와 함께하는 야외일정이라면 더욱 짐은 늘어납니다. 더군다나 야외 물놀이를 가는 상황이라면 샤워장 찾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사람이 많아 줄을 서야하고, 물도 차가운데다 많은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끼여서 씻고 부딪히고 비눗물이 묻고.... 하.. 상상만 해도 피곤한 상황이라고 했어요.

바다네는 특히 야외 물놀이시에 요 샤워티슈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한포대나무속살 샤워티슈는 포장을 뜯고 샤워해야 하는 부위를 닦아주기만 하면 샤워가 끝나 따로 젖은 몸을 말릴 필요도 없고 수건도 필요하지 않아요. 바로 로션을 바르거나 생략하고 옷을 입으면 된답니다.


뜯어보니 두께도 촘촘하고 도톰하고, 일반 물티슈와는 느낌이 다르게 부드럽습니다. 아마 갓  태어난 아가들이 사용하는 대나무 속살로 만든 친환경티슈라 그런것 같아요. 우리 바다가 태어날때도 타 브랜드의 대나무 손수건이 부드러워 왕창 사두었던것같아요.

대나무 손수건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반 의류와는 느낌이 확연히 다를만큼 부드러워서 왜 다들 신생아 아가들에게 대나무 수건을 사용하는지 단박에 이해하실꺼라고 생각한다고 했어요. 고가의 부드럽기로 유명한 물티슈보다 더 부드러워 예민한 피부를 가지신 분들도 부담없이 사용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얇지도 않아 비치는것도 없고, 친환경 제품이라 부담은 없지만 재사용을 몇번이고 할 수 있는 두께라 정말 좋았는데요, 아이가 사용하고 나서 엄마나 아빠가 사용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지만 바다네는 바닥 청소에 사용했어요. 신기하게도 부드러운것에 비해 때를 벗겨내거나 각질을 흡착하는 기능이 있는 원단인건지 바닥의 때가 특히 잘 지워진다고 했어요 보통 물티슈를  사용하는 바다네는 바닥에 물티슈를 바로 사용하게 미끌미끌해서 몇번이나 문질러야 때가 지워지곤 했지만, 요 한포대나무속살샤워티슈는 한번에 쓱쓱 때가 지워지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신기했어요.



크기도 커서 어린이 실내용 미끄럼틀을 거의 차지하는 크기입니다.
(바다네 실내 미끄럼틀은 타요 어린이미끄럼틀입니다)

아이가 샤워에 사용하고 나면 그냥 몇번 빨아서 사용해도 꽤 오랫동안 사용하겠다 싶은 재질과 두께인데 조각으로 잘라서 걸레나 청소용, 반려견 샤워타올로 사용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한포 대나무속살 샤워티슈 사용해보기

앞서 말씀드린데로 오늘은 우리 바다의 예방접종날.. 땀을 무지하게 흘리고 씻지 말라는 어명(?)이 떨어져서 거실에서 유튜브 시청하는 동안 후다닥 샤워티슈로 간편샤워 하려고 해요.


처음에 맨살인 상태에서 어깨에 둘러주었더니 조금 차가운듯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보관의 문제이니 따듯하게 보관하고 계시다가 뜯어서 아이에게 주면 따끈하게 샤워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키 90cm가 조금 넘는 우리 바다가 어깨에 두르니까 아주 넉넉한 수건입니다. 크기가 넉넉해서 아이들 수건으로는 전혀 크기가 부족함이 없겠다고 했어요. 우리 바다는 아기때부터 보던 일회용티슈라 별 반응없이 '올 것이 왔구나'하는 반응이라고 했어요.

유튜브에 정신을 넘겨준 우리 바다라 스스로 타올을 사용하지는 못하고, 바다애미 해초가 닦아주었는데 와 정말 편하더라구요. 야외에서 후다닥 정리하고 집정리 해야하는 사람들은 완전 신세계라고 할만합니다.

그냥 온 몸을 수건으로 슥슥 닦아주기만 하면 지나간 자리가 바로 뽀송해져요. 와우 !!


한번 쓰윽 지나갔던 카와이한 등판입니다. 신기하게도 말라서 건조하다 이런 느낌이 아니고 정말 뽀송뽀송해서 씻고 흡수율 빠른 바디로션까지 다 바른것같은 모습이라고 했어요.

 

굳이 물놀이가 아니더라도 성인도 야외에서 땀을 많이 흘려 간단하게 땀을 식히고 싶을때 사용하기에도 너무 좋아보였다고 했어요. 스윽 한번만 닦아도 뽀송해지고 씻고 나와 몸을 모두 말린것같아 기분까지 좋아지는 샤워타올, 정말 잘 사용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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